[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TPC(048770)메카트로닉스(이하 TPC)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0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4%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억원, 당기순이익은 41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TPC 관계자는 “2017년초부터 계속적으로 이어져 온 OLED를 중심으로 한디스플레이, 반도체, 2차전지등 IT 관련 부문의 수주증가 및 시장 확대로 매출이 계속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정단가 확보 및 내부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성을 개선, 흑자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토지 재평가 등 재무구조 개선 활동도 지속하면서 부채비율을 전년도 420.5%에서 237.9%로 개선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디스플레이 분야 및 전기 자동차 등 관련 시장의 투자흐름을 볼 때 올해도 충분한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매출증가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량회사로 발돋움 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