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예탁결제원,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페스티벌 실시
입력 : 2018-02-26 오후 1:35:03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를 ‘일자리 창출 원년의 해’로 삼고 전직원 대상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추진 전담조직(일자리창출추진단)이 자체 발굴한 70여개 과제에 더해 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일자리 과제를 도출함과 동시에 전사적 일자리 추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23일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지난 1월2일부터 12일까지 접수된 총 159건의 아이디어 중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2개의 슬로건과 3개의 일자리 과제 제안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일자리 슬로건에는 “좋은 일자리, 좋은 사람들, 한국예탁결제원이 만들어갑니다”와 “모두가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 한국예탁결제원이 함께 합니다”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일자리 추진은 우리 경제 재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일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핵심이자 지속가능경영의 원천"이라며 "취업난에 고생하는 이들을 우리의 가족으로 생각하고 역지사지 마음으로 고통을 나누려는 포용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 일자리 페스티벌을 통해 발굴한 과제들을 포함해 ‘일자리 추진을 위한 전사적 종합추진계획’을 3월 초까지 수립하고, 일자리 추진전담 조직을 본부급으로 승격하여 ‘용역직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등 대대적인 일자리 추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4번째는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