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기업은행은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앱(App)인 ‘i-ONE뱅크 기업’을 오는 27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면 개편되는 'i-ONE뱅크 기업'에는 공인인증서나 OTP 없이 하루 300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는 기업간편송금서비스와 다른 은행의 예금과 대출 잔액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자금관리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또한 영업점 방문 없이 예금, 대출, 펀드 등 218개의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상품몰과 개인 사업자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대출 가능여부와 한도를 조회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빠른대출상담 메뉴도 제공한다. 이밖에 B2B 전자결제, 급여이체, 외환 등 약 160개의 업무도 가능하다.
한편 기업은행은 '기업스마트뱅킹 새단장'을 기념해 5월 말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신규 앱을 설치하고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적립식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사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을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개편했다“며 ”향후 비대면 계좌개설서비스와 여신필수서류 비대면 제출 등을 추가해 기업디지털뱅킹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기업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