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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작년 영업손 40억원…"앱투자로 손실 증가"
입력 : 2018-02-27 오후 2:44:02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소리바다(053110)가 지난해 영업손실 40억원을 기록해 2016년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27일 소리바다는 지난해 매출액은 540억원으로 2016년 대비 37.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60억원으로 적자 규모를 소폭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이 상승했으나 손실이 난 부분은 향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서비스 개발 투자 등이 원인”이라며 “지난해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고 현재 차세대 앱 버전과 AI 개발이 진행 중에 있는 만큼 올 해부터 수익도 개선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소리바다는 올해 초 신사업 투자 및 개발 등을 위해 국내 유수의 투자기관들로부터 8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여타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음성인식 및 AI 연동 기능 강화를 목표로 기존 앱을 업그레이드시킨 차세대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소리바다는 AI와 관계된 회사들과도 다각도로 접촉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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