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미국 증시 훈풍에 3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장 막판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1포인트(-0.06%) 내린 2456.14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81억원, 4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209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51%)의 상승률이 높았고 철강금속(1.36%), 비금속광물(1.22%), 제조업(0.38%) 등이 올랐다. 보험(-2.32%), 유통업(-1.57%), 전기가스업(-1.19%), 의료정밀(-1.14%), 건설업(-0.90%), 금융업(-0.80%)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42포인트(-0.05%) 하락한 874.01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165억원을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7억원, 66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87%), 디지털컨텐츠(1.71%), 방송서비스(0.90%), 유통(0.88%) 등이 상승, 통신서비스(-1.61%), 섬유/의류(-1.44%), 제약(-0.93%), 정보기기(-0.88%), 음식료/담배(-0.86%) 등이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0원 하락한 1071.3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1포인트(-0.06%) 내린 2456.14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