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경남은행은 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지역 연고팀인 경남FC 선전을 기원하는 ‘경남FC 홈 개막전 응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지역 봉사대와 경남도청지점 직원 10명은 창원축구센터 앞에 간이 부스를 마련하고, '2018 K리그1 경남FC 대 상주 상무' 경기를 관전하러 온 관중들에게 부부젤라와 풍선 등 응원 도구를 나눠주었다.
또 간이 부스 한 켠에 무료찻집을 운영하며 커피와 녹차 그리고 생수 등 음료를 제공했다. 경기 시작 후에는 응원전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경남은행은 경남FC를 지원하기 위해 연간 회원권을 활용해 응원을 이어가는 동시에 응원도구(클래퍼) 3만개를 마련했다. 이밖에 경남FC 선수단이 이용하는 버스의 디자인도 교체했다.
강석범 경남도청지점장은 “축구팬이자 경남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경남FC가 K리그 1에서 다시 경기하게 돼 흥분되고 설렌다"며 "아무쪼록 경남FC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 인기 구단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경남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