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신한 혁신창업 두드림 대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 혁신창업 두드림 대출’은 개인금융 및 담보대출 중심에서 탈피하고 혁신적 산업분야로의 금융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창업기업 전용 신상품이다. 이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기술평가기관의 TCB 기술등급을 보유한 경우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기술등급 우수 ▲창업 3년 이내 ▲신성장산업 영위 ▲일자리 창출 기여에 해당할 경우 최대 2.5%포인트까지 항목별 금리 우대해 준다. 대출한도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10억원 이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혁신창업 두드림 대출은 은행이 기술력 있는 창업초기 기업 지원을 통해 생산적금융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훌륭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인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