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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기업은행장, 현장경영 실시
현장경영 프로그램 ‘현장속으로 2018’ 실시…인천·남부지역본부 방문
입력 : 2018-03-15 오후 4:48:20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현장경영에 나섰다.
 
15일 기업은행은 김 행장이 인천지역본부와 남부지역본부를 시작으로 현장경영 프로그램인 ‘현장속으로 2018’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장속으로’는 은행장이 영업현장을 방문해 영업전략을 공유하고 현장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경영 프로그램이다. 김 행장은 한 해 동안 전국의 모든 지역본부를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김도진 은행장은 지난 14일부터 양일간 인천·남부 지역본부 소속 영업점장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갖고 영업전략을 공유했으며 12개 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김 행장은 “올해는 동반자금융 정착의 해로, 은행과 고객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동반자금융의 성공사례를 창출하자”며 중소기업 지원을 강조했다.
 
그는 또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이익구조 개선을 통해 당기순이익이 대손충당금 규모를 넘어서는 ‘골든크로스’를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취임 초부터 현장중심 경영을 강조하며 전 영업점 방문 계획을 밝혔던 김 행장은 지금까지 207개 영업점을 방문해 4613명의 직원을 만났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현장의 애로 사항을 듣고 답변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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