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국내 데이터 보안 1위 기업
파수닷컴(150900)이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를 국내 K사에 구축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랩소디는 어떤 환경에서든 문서의 아이디가 없어지거나 변형되지 않도록 하는 퍼시스턴트 아이디(Persistent ID)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에 존재하는 모든 문서들을 관리하고 통합하는 전사적 문서관리 플랫폼이다.
효율적인 문서 공유, 중복된 문서와 업무의 감소는 물론, 사용성을 고려한 문서보안 기능을 제공해 효과적으로 문서유출까지 방지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K사는 업무 생산성 향상 및 데이터 보안 환경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파수닷컴의 랩소디 도입을 결정했다. 특히, 기존에 관리가 어려웠던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해결책으로 랩소디를 채택해 기업 내 모든 문서들에 연결고리를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김규봉 파수닷컴 상무는 "향후 데이터 분석을 폭넓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 기능을 강화해가며, 문서에 대한 보안 및 생산성은 물론 통합관리 체제까지 동시에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 시장 입지를 굳혀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파수닷컴은 전 세계 최초로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기술을 상용화 및 보급하며 국내 문서보안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6년 기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의 '국내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시장 규모는 약 9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