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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작년 연봉 23억5800만원…이통사 ‘연봉킹’
입력 : 2018-04-02 오후 7:50:23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해 연봉 23억5800만원으로,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중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3억900만원을,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7억8100만원을 받았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는 황 회장에게 작년 한 해 보수로 23억5800만원을 지급했다. 이중 급여는 5억7300만원, 상여보수 17억7600만원, 기타보수 900만원이었다. LG유플러스는 권 부회장에게 지난해 급여 14억3100만원과 상여 8억7800만원을, SK텔레콤은 박 사장에게 급여로만 7억8100만원을 지급했다.
 
반면, 직원 평균 연봉은 SK텔레콤이 1억6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8000만원, 7500만원으로 나타났다.
 
황창규 KT 회장. 사진/뉴시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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