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진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카드·캐피탈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검사에 나선다.
금감원 관계자는 10일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 채용의 적정성과 함께 금융감독원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한금융 관련 제보 건을 점검할 것"이라며 "최근 언론을 통해 흘러나온 신한금융의 채용 논란이 신빙성 있다고 판단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당장 12일부터 검사에 착수해 신한은행은 7영업일, 신한카드·신한캐피탈은 5영업일간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시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신한은행·카드·캐피탈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양진영 기자 cam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