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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자산운용사 대표 소집…논란은 묵묵부답
입력 : 2018-04-13 오후 1:16:05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김기식 금융감독원 원장이 자산운용사 대표를 소집했다. 삼성증권 배당 전산사고 등과 관련해 자본시장의 신뢰성이 크게 떨어졌다는 점에서 선제적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하기 위해서다. 다만, 본인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닫았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13일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 원장은 자산운용산업의 자본시장 성장 견인차 역할, 일반투자자의 펀드 신뢰성 확보, 연금펀드 수익률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 원장은 자산운용산업의 신뢰 제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령화시대에 대비하고 부동산시장 유입자금을 생산적 분야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자산운용산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펀드가 일반대중으로부터 사랑받는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특히 연금펀드의 노후대비 자금마련 지원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는 삼성증권 사태 이후 자본시장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선제적 내부통제 강화 등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 금감원장 취임이후 은행과 보험업계를 먼저 만나왔다는 점에서 운용업계 대표와의 이번 간담회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김 원장은 자신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닫았다. 김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시절 피감기관 돈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대표이사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다. 사진/뉴시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이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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