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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한·중 관계 회복 수혜주-SK증권
입력 : 2018-04-16 오전 8:24:3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SK증권은 16일 덱스터(206560)에 대해 한·중 갈등 완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사드 배치 후폭풍으로 인한 한한령은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았던 덱스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최근에는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회복되고 있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 시장 내에서 독보적인 VFX(시각특수효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VR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영화 외의 콘텐츠 수주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덱스터는 촬영 불가능한 장면을 구현해내기 위한 시각적 특수효과 기술인 VFX(Visual Effets) 전문 기업이다. 15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대형 VFX 스튜디오로, 최근 사후 세계를 다룬 영화 ‘신과 함께’ 흥행으로 덱스터의 VFX 기술력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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