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국민은행은 지난 26일 천안연수원에서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제7회 KB굿잡 취업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KB굿잡 취업아카데미’는 희망 직무별 취업컨설팅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취업아카데미에는 특성화고 고등학생 총 206명이 참가했다.
교육생은 ▲경영/인사/기획 ▲일반사무 ▲홍보/디자인/마케팅 ▲재무/회계 ▲생산/품질관리/엔지니어 중 한 과정을 선택해 상반기 채용동향과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전략,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에 필요한 필수 강좌를 수강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은 내달 24일 열리는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발맞춰 참여기업 정보수집과 분석, 참여기업 맞춤형 입사지원서 컨설팅, 현장면접 대비 모의면접 등의 맞춤형 실습 교육을 통해 구직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위해, 취업아카데미에서 취업역량 강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알차고 내실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년 구직자 모두가 원하는 직장에서 사회의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오는 5월2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8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출범한 취업박람회는 3월 기준 5만3000개 이상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26일 천안연수원 대강당에서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아카데미'개강식을 가졌다. 사진/국민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