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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학교급식업무 정산 자동화 플랫폼 구축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MOU…내달 새 정산플랫폼 운영
입력 : 2018-04-27 오후 5:11:4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KEB하나은행은 27일 강서구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학교 급식업무 정산 자동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EB하나은행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시내 800여 학교의 급식대금 수납과 128개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지급 업무를 자동화하는 새로운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앞서 양사는 지난 3월부터 효율적 시스템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일선 학교 및 협력업체 대상 설명회를 거친 뒤 5월말부터 새로운 정산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EB하나은행은 소규모 식자재 납품 기업에 대한 자금운영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사의 지급결재에 앞서 판매대금을 선지급 해주는 혁신적 지원책도 준비하고 있다.
 
김인석 KEB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규모 급식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영 방식 개선은 물론, 보다 안전한 식자재 조달까지 도모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특히 소기업과 영세상인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석 KEB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전무(사진 오른쪽)와 노광섭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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