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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여야에 지방선거 정책제안서 전달
입력 : 2018-05-29 오후 6:05:35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불공정거래 구제 제도 개편 등 내용을 포함한 '6.13 지방선거 소상공인 정책제안서'를 국회 여·야 주요정당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71개 업종별 단체 대표, 전국 17개 광역지역회장, 전국 226개 기초지역회장 등은 "이번 지방선거를 맞아 소상공인 정책 제안을 제대로 실천하려는 후보와 정당에 지지를 모아나갈 것"이라며 소상공인 공약으로 입안해 지방선거에 임해줄 것을 정치권에 촉구했다.
 
정책제안서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소상공인 온라인 상권 공정화 지원 등 핵심정책 20대 과제와 업종별 정책 46개 과제를 정리한 소상공인들의 핵심적인 현안사항이 주요 내용이다. 
 
소상공인연합회 대표 일동은 "6.13 지방선거를 맞아 주요 정당들이 소상공인연합회의 엄선된 정책제안에 귀기울여 이를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정책화, 현실화하는 데 나서 줄 것을 바란다"며 "선거때만 되면 소상공인들의 표를 구하면서도, 정작 수많은 현안사항에서 소상공인들을 교묘하게 배제하여 왔던 정치권의 구태가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단절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은 혈연, 지연, 이념에 휘둘리지 않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으로 소상공인연합회의 정책제안을 힘있게 실천하려는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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