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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207억원 규모 석유난로 공급 계약 체결
입력 : 2018-05-30 오전 11:15:33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종합 가전 전문 기업 파세코(037070)가 미국 GHP GROUP과 석유난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총 207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17%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지난 2015년 이후 감소했던 미주 지역의 수출 물량을 회복하면서 올해 해외 수주물량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품질 개선 등 제품 경쟁력 강화로 이번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현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 개발과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주지역을 포함한 해외 마케팅 활동에 공격적으로 나서 매출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세코의 석유난로는 미주 및 유럽지역의 석유난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석유난로에서 전기난로, 팬히터 등 열기 제품 라인을 지속 강화하며 제품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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