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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리츠 AMC 설립 본인가' 승인
입력 : 2018-06-28 오전 10:18:52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지난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AMC(자산관리회사) 설립 본인가를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12월 부동산 펀드와 리츠 사이의 업역 제한을 완화하는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을 개정해 자산운용사와 리츠 AMC 간의 겸업을 허용했다.
 
앞서 부동산 펀드가 부동산에 100% 투자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이 개정되면서 리츠 AMC 인가를 받은 자산운용사는 부동산 자산 특성에 맞게 부동산 펀드와 리츠 중 적합한 운용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리츠 AMC는 '부동산 임대관리업'을 겸업할 수 있어 다양한 부동산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리츠 AMC 설립 인가 취득으로 부동산 자산운용의 효율성과 자산관리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며 "부동산 펀드와 더불어 투자자에게 리츠를 활용한 부동산 투자상품을 제공해 국내 부동산 금융시장 확대 및 다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이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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