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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구조혁신펀드 운용사에 NH투자증권 등 3곳 선정
입력 : 2018-11-02 오후 6:32:54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기업구조혁신펀드(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에 큐캐피탈파트너스-우리PE, NH투자증권-오퍼스PE, 미래에셋벤처투자-큐리어스파트너스가 선정됐다.
 
한국성장금융은 2일 기업구조혁신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투자심의 위원회를 열고 블라인드 펀드 1차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시장 중심 상시 구조조정 활성화 목적으로 출범했다. 5000억원 규모 모(母)펀드와 같은 규모 자(子)펀드 등 1조원 규모로 꾸려진다.
 
NH투자증권-오퍼스PE는 1000억원, 큐캐피탈파트너스-우리PE는 750억원, 미래에셋벤처투자-큐리어스파트너스는 500억원 등 총 2250억원을 출자 받아서 동일한 금액을 민간에서 유치(매칭방식)한다. 이로써 4500억원 규모의 구조조정 자금이 조성돼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시장에 풀릴 계획이다.
 
블라인드펀드 외에 프로젝트펀드 운용사(1415억원 이내 출자)도 조만간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블라인드펀드 2차 출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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