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는 실전형 마케팅 인재확보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어드벤처(GMA) 2010’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GMA는 LG전자 HE 사업본부 주관으로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독특한 마케팅 인재 채용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개념의 합숙 세미나와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실전형 마케팅 인재’ 선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박3일 합숙으로 진행되는 마케팅 세미나에서는 참가자들에게 LG전자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기법과 글로벌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사례를 주제로 마케팅 전략 기획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을 평가한다.
HE 사업본부장인 강신익 사장과 각 사업부장, 해외 마케팅 담당 팀장들도
세미나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해 세미나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위한 심사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들은 LG전자 HE본부 해외 마케팅 부서에 배치돼 정직원과 동일한 근무 조건에서 약 8주간의 인턴십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인턴십 기간 중 1주일은 해외 법인 방문을 통해 실제 프로젝트 결과물을 글로벌 마케팅 전략으로 제안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GMA 2010 참가를 위한 지원서 접수는 지난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의 ‘인재채용’ 코너를 통해 진행 중이며, 2010년 8월 또는 2011년 2월 졸업 예정자는 전공과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이관섭 LG전자 HE사업본부 상무는 “작년 처음 시도한 GMA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뛰어 넘는 우수 인재들을 다수 채용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업계 최고 수준의 ‘명품 마케팅 세미나’와 차별화된 글로벌 인턴십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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