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KTB투자증권은 15일
위닉스(044340)에 대한 신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이다.
김영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세먼지 일상화로 인해 공기청정기, 건조기 시장 확대의 수혜를 받으며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4월 주가의 계절적 강세와 사업부문 다각화에 따른 실적 안정성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 필수 가전의 보급률을 감안할 때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시장은 추가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필수 가전의 가구 보급률이 80% 이상이다. 아직 37%, 9% 수준에 그치고 있는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시장은 올해 이후에도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6.9%, 33% 늘어난 3955억원, 359억원으로 추산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