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3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도쿄, 블라디보스토크, 마카오로 가는 3개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
도쿄(나리타)와 블라디보스토크행 국제선은 오는 3월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각각 주5회(월·수·금·토·일요일)와 주4회(월·수·금·일요일) 운항이다. 3월2일 취항하는 마카오 노선은 주3회(화·목·토요일) 일정이다.
제주항공 신규 국제선 운항일정. 자료/제주항공
도쿄(나리타) 노선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에 출발하며,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월요일과 수요일은 밤 11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1시30분에 출발한다. 마카오는 밤 10시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운항일정은 인가 조건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4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다낭, 방콕, 타이베이, 세부와 코타키나발루 등 6개 노선에 새로 국제선을 띄웠다.
제주항공은 이번 무안발 신규노선 취항을 포함해 6개의 국내선을 비롯 아시아태평양지역 42개, 70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