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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존슨앤존슨 기술수출 협의 위해 미국 방문
입력 : 2019-01-28 오전 8:37:54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셀리버리(268600)가  기술수출 및 후보물질 라이센싱을 논의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인 존슨앤존슨을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미국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 초청을 받아 사업개발팀과 이번주 미국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존슨앤존슨 중앙 R&D센터를 방문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초에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의 연장선상으로, 셀리버리의 플랫폼 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 및 파이프라인인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iCP-Parkin), 췌장암 치료 후보물질 (iCP-SOCS3) 등에 대해 존슨앤존슨의 고위 연구책임자들 및 라이센싱 담당자들과의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존슨앤존슨은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였으나 혈뇌장벽 (BBB) 투과의 어려움으로 임상 2상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어 혈뇌장벽 (BBB) 투과가 가능하고 약리 단백질의 뇌신경 세포 내 전송이 증명된 당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4년 설립된 셀리버리는 지난해 11월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성장성 특례 1호 상장사이다.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을 적용한 단백질소재 바이오 신약후보물질 개발과 라이선스 아웃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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