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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노숙인들 힘 얻도록 봉사활동 이어나갈 것"
봉사단과 함께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숙인 배식활동 실시
입력 : 2019-01-29 오후 3:19:43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노숙인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향후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은성수 행장은 설 명절을 앞둔 29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직원들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수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 30여명은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 등에게 밥과 반찬 등을 배식했다. 또 명절을 앞둔 급식소에서 설거지 등 일손을 도왔다.
 
은성수 행장은 "가족과 함께 맞이하는 설 명절인데도 거리에서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설을 보내는 이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은은 지난 2012년부터 '따스한 채움터'에 급식재료비 등을 후원해왔다. 앞으로 수은은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취약계층에 급식이 이어질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사진 맨오른쪽)이 29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을 찾아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수출입은행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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