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은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터리 사업은 아직 수익성 확보가 제한적이나, 전기차 시장이 본격화되고 시설 투자가 완료되는 2020년 이후에는 이익 실현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배터리 사업은 현재 원가 개선을 통해 수주를 확보하고 있다"며 "수주 대응을 위해 한국과 중국, 유럽, 미국 등에 글로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