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조7301억원, 848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28.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1.0%로, 전년 10.1%에 이어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중대형과 소형 건설기계, 엔진 등 전 사업부문에 걸쳐 고른 성장을 이뤄 수익성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 전망은 전 사업부문과 주요 시장 전반의 견조한 성장세에 따라 전년 대비 약 6% 성장한 8조2000억원의 매출을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 비용 증가 요인을 반영해 7955억원을 예상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