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는 인디 밴드 '혁오'와 함께 디지털 캠페인 '킹 오브 LCC(King of LCC)'를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뤄지는 이번 디지털 캠페인은 혁오의 동영상 '월간 아시아'를 필두로 진행된다.
월간 아시아는 혁오만의 감성을 담아 매월 여행지 한곳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특히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답게 다양한 직항 루트와 간편 환승 루트가 포함된 월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지/에어아시아
킹 오브 LCC 캠페인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4월 한 달 간 140여 곳의 에어아시아 취항지 항공권을 최저 5만9000원(편도 기준)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총 200명에게 항공권과 혁오의 사인 CD, 러기지 택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아시아 관계자는 "에어아시아를 주로 이용하는 한국 고객은 대부분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찾는 젊은 세대들"이라며 "혁오가 매달 새롭게 소개하는 여행지 소개 영상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한국 젊은 여행객들에게 에어아시아만의 가치가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