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현재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원천기술 개발과 서비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기술 및 플랫폼은 글로스퍼가 개발하고, 학생들은 실제 업무를 이해하고 개발하는 과정에 참여해 서비스 개발 및 확산을 도모하게 된다.
아울러 산업 현장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토대로 취업 및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여 충북대학교 내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해당 기술은 타 대학은 물론 지역을 스마트 시티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스퍼 김보규 본부장(왼쪽 4번째)과 충북대학교 최상훈 산학협력단장(왼쪽 5번째) 등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글로스퍼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