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에쓰오일은 24일 2019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중간배당은 상반기에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상반기 실적과 향후 투자계획, 신용등급 유지를 위한 재무건전성 유지를 고려해 적절한 수준으로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배당성향이 40~60%를 유지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일관되게 배당을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결정하고 있다"면서도 "경우에 따라서는 배당보단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작년처럼 배당성향이 약간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 측은 "회사는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