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액화석유가스(LPG) 전문 기업 E1은 장애인 복지시설 21개소에 기부금 총 1억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E1은 24일 21개 서울 성북구 소재 복지시설 승가원을 찾아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E1은 2011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기부금은 E1 오렌지카드 고객이 '희망충전 서포터즈'로 등록한 후 월 100L 이상 충전하면 E1이 1000 포인트를 기부하고, 오렌지카드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E1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각 시설의 운영 계획에 맞춰 장애인 자립 지원, 시설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계획이다.
E1은 지난 24일 성북구 소재 승가원에서 장애인 복지시설 1억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강정석 E1 지원본부장, 김영애 승가원장,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사진/E1
E1은 또 후원중인 21개 시설과 사내 부서를 1팀-1시설로 연결해 정기적으로 임직원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희망충전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은 "E1에서 장애인의 생활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줬다"며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시도해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1은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