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릭서, 최종 노드 선정 돌입…베타넷 노드에 870명 몰려

데이비드 차움, 블록체인 프로젝트…노드, 베타넷 운영 참가 자격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암호화폐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이비드 차움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엘릭서(Elixxir)가 최종 노드 선정에 들어간다.

 

3일 엘렉서는 메인넷을 위한 베타넷 노드 신청 결과 870명이 모집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 기대 신청자 수 대비 350% 많은 규모다. 

 

현재 엘릭서는 베타넷 노드 신청자를 선별하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개국 이상의 엘릭서 커뮤니티로부터 받은 베타넷 노드 신청서에 대한 질의응답과 피드백을 진행한 후 노드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노드들은 베타넷 운영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엘릭서는 믹스체인(Mixx Chain) 기반의 데이터 보호·프라이버시 중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사용자가 익명성을 보장받고 안전하게 메세지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비드 차움 엘릭서 최고경영자는 "커뮤니티가 엘릭서 프로젝트에 보여준 관심에 감사하다"며 "베타넷을 통해 보다 완성도있는 메인넷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