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대상 선택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무역 분쟁 해소가 쉽지 않아 보이고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과 부의 불평등도 확대될 것이란 점을 고려하면 그 어느 때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지만 뚜렷한 탈출구도 찾기 힘든 상태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가 랩어카운트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다양한 자산을 하나로 묶어서 고객 맞춤형으로 운용하면서 자산관리를 해주는 상품이다.
사진/메리츠종금증권
랩어카운트는 좀 더 자신의 입맛에 잘 맞는 자산관리를 원하는 고액 자산가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투자자의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던 최소 가입금액이 낮아지고 안정적인 수익을 계속 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입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내놓은 '메리츠 펀드 마스터 랩'도 이 가운데 하나다. 메리츠 펀드 마스터 랩은 국내와 해외펀드에 분산투자하는 데 어떤 펀드를 언제 사야할지 고민하는 투자자를 위해 전문가들이 펀드를 고르고 운용하는 상품이다.
메리츠 펀드 마스터 랩은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가 협업해 운용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경기와 시장 전망에 따라 유망한 자산과 국가를 선정하고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한다. 상품부서의 펀드 전문가들은 이를 바탕으로 운용성과와 철학이 우수한 펀드를 골라 투자한다. 이후 시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는 이경수 센터장이 부임한 2016년 이후 국민연금 거래증권사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리서치 명가로 자리 잡고 있다.
메리츠 펀드마스터 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으로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중도해지를 할 수 있고 해지시 별도의 수수료도 없다. 운용 상태와 앞으로의 운용 전략 등은 매분기 운용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