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경남은행은 기부(寄附)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희망과 행복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과 행복 후원 캠페인’은 사회적배려대상자세대의 안타까운 사정을 지역 일간지 지면에 게재해 후원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와 재능 꿈나무(청소년)를 추천 받아 지원하는 ‘청소년드림스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민과 고객에게 사연을 소개해 사회적배려대상자세대와 문학·예술·체육 등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청소년을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후원은 경남은행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희망과 행복 후원’ 코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저 2000원 이상 기부 가능하다. 후원금은 기부금소득공제 영수증 신청을 통해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남은행은 희망나눔프로젝트와 청소년드림스타사업을 각각 실시해 지금까지 사회적배려대상자세대 54세대에 1억7900만원과 재능 꿈나무 22명에게 1억1000만원을 후원한바 있다.
김두용 사회공헌팀장은 "기사를 접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한 지역민과 고객 덕분에 희망나눔프로젝트와 청소년드림스타사업이 벌써 6년여와 2년여간 유지돼 사회적배려대상자세대와 재능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할 수 있었다"면서 "평소 기부 참여 의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딱한 사정을 접하지 못해 실천하지 못한 많은 분들이 경남은행 홈페이지 희망과 행복 후원 코너를 방문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경남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