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분석&컨설팅 전문기업인 나이스지니데이타가 주관하고, 상권 및 마케팅분석 전문가 김영갑 교수의 KYG외식경영연구원이 교육을 담당하는 '외식사업 기획·마케팅 최고위 과정 1기'가 8일 개강한다.
이는 외식경영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외식사업계의 전문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외식사업 기획능력과 경영능력 개발을 수업목표로 했다.
교수진에는 외식사업 분야 전문가 김영갑 교수, 마케팅 분야의 김현경 교수, 심리와 조직경영 관련 송지희 박사, 음식칼럼니스트 박정배 대표, 온라인 마케팅과 정보처리 분야의 송영민 사무국장, 나이스지니데이타 상권분석 사업팀 주시태 팀장이 참여한다.
외식사업의 기획과 마케팅, 조직관리와 상권분석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빅데이터 분석능력, 외식기획, 경영, 마케팅, 조직관리 분야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커리큘럼은 △외식사업 미션/비전/전략수립 △점포개발 및 부진점포를 위한 상권분석 △외식사업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시스템 구축 △메뉴경영과 가격전략 수립 △디자인 기획 및 인적 자원관리 △원가 및 재무관리 등 기초부터 실무까지 외식사업을 위한 모든 프로세스를 다룬다.
제1기 최고위 과정은 국내·국외 콘셉트립 일정을 포함해 오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서울 여의도 나이스지니데이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수강대상은 외식사업과 관련된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 외식사업을 운영하는 최고경영자, 외식컨설팅 전문가 등이다. 수강능력 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입학이 결정된다.
본 과정을 수강하는 수강생은 외식기획전문가 시험자격이 부여되며, KYG외식경영연구원과 나이스지니데이타가 공동 개발 중인 외식전문 상권분석시스템의 회원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각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현재 운영중인 사업장이나 외식 가맹점의 사업타당성에 대한 컨설팅도 받게 된다.
교육 총괄 김영갑 교수는 "지금까지 24기 수료생을 배출한 상권분석 전문가 과정을 기본으로 온라인 마케팅 과정, 외식 콘셉트 과정 등의 정수를 총망라한 최고위 과정"이라며 "외식기업이나 외식점포의 탄탄한 기본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