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는 쉽고 편리한 사용환경을 갖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옵티머스'(모델명: LG-GT540)를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옵티머스(Optimus)’는 ‘최선, 최상’을 뜻하는 라틴어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CIS, 중동ㆍ아프리카 등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옵티머스는 고객 맞춤형 사용자 환경과 편리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적용했다.
바탕화면을 3개부터 7개까지 확장할 수 있고, 메뉴 카테고리를 10개까지 분류/설정해 많은 어플리케이션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블랙커피, 비오는 날, 흰색 물결, 핑크 코코 등 4종의 바탕화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뉴스, 날씨, 주식, SNS 등 다양한 위젯을 설정할 수 있다.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의 웹사이트 계정을 통합 관리하는 ‘SNS 매니저’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자신의 SNS사이트에 텍스트, 사진 등을 간편하게 올릴 수 있고, 전화번호부에 있는 이름을 선택하면 그 대상이 SNS 사이트에 올려놓은 글이나 이미지도 확인 할 수 있다.
‘자동 얼굴 인식’ 기능을 탑재, 사진 속의 특정 얼굴을 선택해 정보를 입력하면 다른 사진에서도 동일한 얼굴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인식한다.
인식된 얼굴을 터치하면 문자를 보내거나 SNS사이트에 글을 올릴 수 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고객들이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용성과 디자인을 배려해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