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삼성전자가 핀란드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에 총면적 167㎡(가로 77.3m, 세로 2.16m)에 달하는 초대형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핀란드 헬싱키 반타 공항에 설치된 삼성전자 스마트 LED 사이니지. 사진/삼성전자
반타 국제공항을 방문하는 연간 2000만명이 넘는 여행객들은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구성된 미디어월을 통해 핀란드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설경과 오로라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반타 국제 공항에 설치한 ‘IF-D시리즈(P4)’는 픽셀 간격이 4㎜에 불과해 근거리에서도 고화질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오목·볼록한 형태뿐 아니라 최대 6000R 곡률의 S자 디자인이 가능해 곡선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설치할 수 있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