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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샤레 에이치엔티 사내이사 "미래 4차산업, '교역'과 '협력' 중요"
입력 : 2019-09-24 오후 4:06:1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장 샤레 에이치엔티(176440) 사내이사가 미래 4차산업혁명에서 교역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에이치엔티(176440)는 장 샤레 사내이사가 전날 ‘자동차 산업에서의 4차산업혁명’ 특별 포럼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미래 자동차 시장에 대한 견해를 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장 샤레 사내이사는 “지난 40년간 세계 경제 발전에 기관차 역할을 한 것이 교역이기 때문에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등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에서 정부의 역할과 국가 간의 기술 교류 및 융합이 중요해졌다"며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팅, 나노기술 등을 융합하는 과정에 바로 4차산업혁명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의 훌륭한 인텔리와 기술을 프랑스의 고도화된 기술과 함께 융합하고 캐나다와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미래 고부가 가치 신성장 동력을 품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29대 캐나다 퀘백주 수상 및 부총리를 역임하고 최근 'UN 안전보장이사회 특사'에 임명됐다. 특히 지난 5월 카메라 모듈 및 자율주행 전문 기업인 에이치엔티의 사내이사로 영입됐다.
 
장 샤레 전 부총리는 포럼 막바지에 이어진 만찬에서 “에이치엔티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력에 놀라웠고 향후 자율주행 시장에서 에이치엔티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장 샤레 에이치엔티 사내이사가 기조 연설하는 모습. 사진/에이치엔티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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