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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올원뱅크' 리뉴얼 오픈
오픈뱅킹 도입·화면구성 개선 등 고객 편의 증대
입력 : 2019-11-25 오후 3:54:18
사진/농협은행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은행이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의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화를 위해 오픈뱅킹 적용, 화면구성 개선, 음성 송금 서비스 도입 등 고객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춰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농협은행은 NH스마트뱅킹과 농협 인터넷뱅킹에서 제공하던 오픈뱅킹 서비스를 올원뱅크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계좌이체나 ATM출금, 환전 등 거래 시 잔액이 부족한 경우 본인의 당·타행 계좌에서 잔액을 충전할 수 있는 '잔액채우기' 기능을 추가했다.
 
△UI(사용자 환경)·UX(사용자 경험) 직관적 디자인 개선 △주요 서비스 메인화면 전면 배치 △AR송금 알림 서비스 등도 선보였다.
 
또 SK텔레콤의 AI기반 음성인식 플랫폼 'NUGU'와 업무 제휴를 맺어, 향후 AI를 활용한 음성뱅킹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더 많은 이체 한도 희망 고객을 위한 올원뱅크 전용 보안매체 '올원PASS'를 출시해 기존 이체한도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이체 한도를 상향할 수 있도록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도 출시해 농협금융지주 계열사들의 대출상품 금리와 한도를 한눈에 조회하고 대출 신청까지 가능한 '다모아대출'과 올원뱅크를 쓸수록 우대금리가 늘어나는 '올원캔디예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신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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