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이 지난해 내놓은 가상통신망(MVNO) 서비스 '리브엠(Liiv M)'이 2일 '방탄소년단 유심(USIM)'을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방탄소년단 유심은 이달부터 리브엠 가입자 10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특히 리브엠이 제공하는 유심은 KB모바일인증서를 탑재할 수 있어 휴대폰 교체시에도 인증서를 재발급할 필요가 없다. 국민은행 측은 인증서 해킹이 불가능해 금융편의성과 보안성이 한층 강화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 유심 출시를 기념해 반값 요금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말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월 4만4000원의 LTE 무제한 요금제(Liiv M LTE 11GB+)를 월 2만2000원에 제공한다. LTE 무제한 요금제는 매달 11GB 소진 시 매일 2GB, 일 데이터까지 소진 시에는 3Mbps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욱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