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하루새 대구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 519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국내 총 확진자수가 4812명으로 늘어났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일 오전 0시부터 3일 오전 0시 사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00명이 추가 확인돼 총확진자 수는 481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5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외 경북 61명, 서울 7명, 충남 3명, 부산 2명, 광주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제주 1명이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총 28명, 격리해제 확진자는 3명이 늘어 총 3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까지 누적 의심환자는 12만1039명이 신고됐다. 이 중 8만5484명은 검사 결과 음성, 나머지 3만555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을 의료진이 안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