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밤사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45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국내 확진자가 총 5766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76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0시 기준으로 438명, 마지막 통계인 오후 4시 기준 145명 증가한 수치다. 누적 사망자는 35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수는 대구가 3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북 87명, 경기 9명, 경남 9명, 서울 4명, 충남 4명, 강원 2명, 광주 1명, 대전 1명, 제주 1명, 충북 1명 순이었다.
현재까지 대구 내 누적 확진자는 432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5%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0시 의심환자는 총 14만775명이며, 이 중 11만895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181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난달 20일 오후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