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정부가 다중이용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신천지 교인 전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브리핑을 갖고, 총 3162명으로 파악된 이들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입수한 명단을 토대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생활시설, 도서관 등의 종사자를 검사한다.
대구 신천지교회에 대한 행정조사가 실시된 12일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에 경찰병력이 배치돼 있다. 사진/뉴시스
조사 대상자는 앞서 5일 입수한 행정조사 자료를 토대로 파악된 4128명 중 기검사자를 제외한 이들이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