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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콜센터 응대 지연 양해 바랍니다"
입력 : 2020-03-19 오후 2:25:58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6개 금융협회가 코로나19 감염 위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상담 대기시간이 늘어나거나 일부 서비스 응대 지연 등 발생에 넓은 이해를 바란다고 19일 밝혔다. 또 상담원의 마스크 착용으로 발음이 불명확한 점도 양해를 구했다. 
 
금융업계는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집중관리 지침' 및 금융위의 금융권 콜센터 코로나19 감염 위험 예방 관련 회의에 따라 콜센터의 코로나19 감염 위험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등 정부의 감염 예방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주요 실천내용에는 △상담사 간 좌석 간격 1.5m 이상 확보 △상담사 칸막이 최하 60cm 이상 유지 및 교대 근무 등 사업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감염 예방관리 강화 등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위기 극복과 고객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 예방기간 동안 급하지 않은 상담 건에 대해서는 가급적 콜센터 전화보다는 인터넷·모바일·ARS 등 비대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고객상담센터 사무실 파티션 높이를 기존 63㎝에서 93㎝로 높였다. 사진/신한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신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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