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세종청사 5동 담당 공무직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세종시 가재마을 12단지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22일 세종관가 등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 42번째 확진자는 해수부·농식품부가 위치한 세종청사 5동에서 근무하는 정부청사관리본부 소속이다.
세종청사 5동은 28명의 해수부 공무원의 감염사태가 발생한 건물이다.
세종시는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가 들어오는 대로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에는 대전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정부세종청사관리소 직원(5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2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의 복도가 적막감에 휩싸여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