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여자중학교에서 비전공 교사들이 구성한 음악 활동이 3년 동안 등굣길에 선율을 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8일 충청투데이는 교사들이 음악으로 학생들을 맞이하고 환경교육의 메시지도 전하는 학교의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전문 음악가의 공연과는 또 다른,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일상의 무대입니다.
아침 등굣길은 누군가에게 활기찬 시작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피곤하고 무거운 시간일 수 있습니다. 늘 지나던 길에서 선생님들의 연주를 만난다면 잠깐이라도 발걸음이 달라질 것 같네요. 수업을 통해 만나는 선생님의 다른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겠습니다. 거창한 시설이나 특별한 행사 없이도 학교의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이런 활동을 3년 동안 이어왔다는 꾸준함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