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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선

美국방장관 "북한 도발행위 위험선까지 근접"

2013-04-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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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매우 위험한 선까지 근접했다"고 말했다.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헤이글 장관은 이날 국방 예산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행동과 발언들은 일촉즉발의 상황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의 이러한 행동이 위기를 오히려 조장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며 "미국과 동맹국들은 북한이 이에 대해 진정되는 것을 보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민들이 북한의 위협에 대해 걱정해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는 "북한은 우리에게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동시에 "북한이 저지를 수 있는 어떠한 행동에 대해서도 우리는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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