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벤처·창업 선순환 방안 환영"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정부가 내놓은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내놨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그동안 각 분야별 지원에 그쳐왔던 벤처정책이 이번에 창업-성장-회수-재투자라는 벤처생태계 전반에 걸친 종합대책으로 발표된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특히 인수합병(M&A) 시장과 코넥스 신설 등 중간자금 회수시장 활성화와 재도전을 위한 환경개선 대책이 마련된 점에 대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이 되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건강한 중소·벤처기업의 싹을 틔우는 귀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방안에 부응해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로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중소·벤처 기업들도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