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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하면 열린다…밀레, 식기세척기 G6000시리즈 출시

2015-12-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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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밀레가 노크하면 열리는 식기세척기를 출시했다.
 
독일 가전업체  밀레는 노크하면 열리는 '노크 2 오픈(Knock 2 Open)' 기능을 장착한 플래그십 식기세척기를 비롯해,  G6000 시리즈 식기세척기 총 9종(프리스탠딩형 3종 및 빌트인형 6종)을 출시한다. 가격은 188만~498만원이다.
 
독일가전업체 밀레가 G6000 시리즈 식기세척기 총 9종을 출시한다. 사진/ 밀레
  
새롭게 선보이는 밀레의 G6000 시리즈 식기세척기는 적은 물 사용량과 최소화된 전력 소비량으로도 많은 양의 식기를 세척할 수 있다. 이 제품은 4인 가족이 하루 동안 매 끼니마다 사용한 식기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넉넉한 크기다. 큰 용량에도 불구하고 유럽 에너지소비 효율 최고 등급인 A+++을 획득했다.   
 
디자인적인 면에도 신경썼다 .최신 주방 디자인 경향을 반영해 식기세척기 도어에 핸들을 없애는 대신 Knock 2 Open 기능을 장착해 식기세척기 도어를 2번 두드리면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게 했다.
 
도어를 살짝만 밀어도 자동으로 닫히는 '자동 도어 닫힘' 기능도 장착했다. 세척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식기의 건조를 돕기 위해 식기세척기의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는 '자동 도어 열림 건조' 기능을 더해 편리성을 높였다.
 
G6000 시리즈는 그릇의 양과 오염도, 물의 탁도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에코센서플러스와 오토센서 장착 외에도 상·하단 및 중앙에 위치한 분사기가 30초 간격으로 번갈아 분사하는 '순환식 세척시스템'을 적용해 절전 및 절수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밀레 특허인 3D 수저전용바스켓은 깊이 조절이 가능한 중앙부와 좌우이동 가능한 양측면부로 구성돼 장착돼 있는 고리를 통해 탈부착이 가능하다. 한국인의 음식문화를 반영해 주로 사용되는 국, 냄비 등의 곡선이 있는 볼 형태의 그릇도 깔끔하게 세척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퍼펙트 글라스 케어' 기능을 최초로 적용해 수공예 고급 와인잔 역시 손쉽게 세척이 가능하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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