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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운·물류기업 해외진출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 모집

타당성 조사비용 최대 1억원 지원, 내달 15일까지 신청접수

2016-03-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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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국제물류 네트워크 확대 및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달 1일부터15일까지 2016년도 해외진출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을 모집한다.
 
타당성 조사 내용은 ▲진출희망 국가 및 지역의 타깃 화주기업 설정 ▲물동량 유치전략 수립 ▲수·배송 네트워크 확보 전략 수립 ▲현지법인 설립방안 ▲현지 노무관리 및 금융조달 방안 등이다.
 
해수부는 2011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35건의 해외진출 사업을 선정해 18억4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중 몽골 광물자원 물류기지 건설, 미국 롱비치항 곡물 터미널 건설 등 13건의 사업은 실제 투자가 성사돼 진행 중에 있다.
 
올해도 해수부는 4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5~6개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금액은 타당성 조사 1건당 최대 1억원의 범위에서 조사비용의 20~7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사업은 국내 해운·물류기업이 해외진출을 희망하거나 구상·계획 중인 다양한 형태의 해외 물류사업으로 서류심사와 선정심사위원의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번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 신청은 해수부 해운정책과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f.go.kr)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홈페이지(www.kmi.re.kr)를 참조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정부 세종청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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