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이엠텍(091120)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다.
이엠텍은 6일 오전9시32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3.52%) 오른 1만1750원에 거래 중이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올해 기존 스마트폰 부품사업의 호조와 신규사업 음향기기 매출 증가로 실적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2708억원,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222억원이 전망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이엠텍은 국내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스피커 부품산업에서 선두기업을 유지하고 있다"며 "단순 부품업체에서 탈피하기 위해 음향기기 제품을 개발해 제품 메이커로서 변신에도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